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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고토히라궁(곤피라상) 본궁까지와 지역 맥주 후기

by 마인트리 2026. 3. 12.

다카마스 시내에서부터 JR 노선을 이용하여 고토히라궁에 다녀왔던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본궁까지 다녀왔던 경험과 느낌을 토대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고토히라 신사의 공식 명칭은 고토히라궁 입니다. 옛날부터 해상 안전을 기원하던 신사이며, 여기서 모시는 곤피라 라는 신입니다. 오래전부터 이 지역 사람들이 애칭으로 곤피라상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도 현지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이름입니다. 실제로 고토히라궁 다녀온 날에 들렸던 이자카야 사장님과 대화한 일화가 있습니다. 고토히라"를 다녀왔다는 제 말에 "곤피라상"이라고 외치셨던 경험입니다.
 
1. 고토히라역 도착
 
JR 고토히라역 개찰구를 나오면 곤피라 안내소가 보입니다. 관광 안내지에 고토히라궁 가는 약도가 있습니다. 도보로 5~10분 거리입니다. 고토히라궁 입구 가기 전에 상점가가 먼저 보입니다. 이곳에서 고토히라 명물 우동 아이스크림, 오이리 간식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고토히라궁은 본궁까지는 785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큰 신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지점은 내궁(오쿠샤)이 있는데 1368개의 계단으로 작은 신사가 있다고 합니다.
 

JR 고토히라역

 
2. 계단 시작점
 
상점가를 지나고 나면 여기서부터 고토히라궁으로 올라가는 계단 시작 지점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785개의 계단이 카운트가 시작이 됩니다. 이 앞에서 대나무 지팡이를 100엔에 대여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초반 올라가는 구간에는 기념품 가게와 간식 가게가 조금씩 있습니다.
 

고토히라궁 올라가는 계단 시작 지점

 
3. 중간 지점인 아샤히샤 신사
 
어느덧 열 칸도 못 오르고 쉬기를 반복하면서 오르길 25분째가 됐습니다. 저는 한 장소에서 오래 머물지 않았어서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왔던 것 같습니다. 25분은 참고만 하길 바랍니다. 계단을 계속 오르다 보면 중간중간 작은 신사가 보이고 이제서야 잠깐 쉬었다가 갈 수 있는 구간이 나옵니다. 조금은 큰 규모의 아샤히샤 신사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앞으로 10분 정도 더 오르면 이제 본 궁입니다.
 

아샤히샤 신사

 
4. 본궁 도착, 참배
 
드디어 본 궁 도착했습니다. 현지인으로 보이는 방문객이 경건하게 참배하는 모습입니다. 또 다른 방문객들이 참배를 하기 위해 멀리서 줄을 서고 있던 게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마치 방해를 안 하겠다는 듯이 예의 갖춰 거리를 유지하는 듯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여기까지 올라오면 고토히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사진 찍는 사람이 가장 많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 포함 본궁을 끝으로 왔던 길을 다시 내려갑니다.
 
 

방문객이 참배하는 모습

 
- 유의 사항 -
 
편한 복장과 신발 필수입니다. 또한 저처럼 시내에서부터 출발하시는 분들은 일찍부터 출발하시는 거 꼭 추천드립니다. 숙소에서 이동시간 제외 열차출발부터, 몇몇 기념품 가게 들르고, 고토히라궁 왕복 시간 전부 합쳐 다시 열차 타고 시내 돌아오는 데에 총 5시간 걸렸습니다. 꼭 참고 바랍니다.
 
5. 간식 및 기념품
 
올라오면서 눈에 띄는 간식이 있었습니다. 메뉴 사진은 새우 살이 촉촉하고 겉은 바삭할 것 같았습니다.  내려오면서 꼭 먹어야겠다고 다짐했던 간식이 있었습니다. 아라레 새우튀김 600엔이며, 아라레는 일본 전통 쌀 과자입니다. 맛은 새우의 두께와 식감이 약했다고 느껴 기대감에는 못 미쳤습니다. 하지만 모양이 예쁘고 점원이 친절해서 경험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걸으면서 먹어도 되냐고 물었는데 된다고 하여 남은 계단 먹으면서 내려왔습니다.
 

아라레 새우튀김 메뉴 사진과 카운터
아라레 새우 튀김

 
선물용으로는 전병을 구매 였습니다. 눈앞에서 직접 기계를 조작하여 만드는 모습을 보고 들어가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만쥬랑 전병 두 가지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잎사귀로 포장을 했던 게 특이했습니다. 저는 못 먹어 봤지만 어머니께서 많이 안 달다고 만족해하셨습니다.
 
키노쿠니야혼텐 - https://maps.app.goo.gl/rYvGoYM63F2ZoGVR7?g_st=akt
 
마지막으로 가장 좋았던 가가와현 지역 맥주 "사누키 드리프트 맥주"입니다. 용량은 350ml로 도수가 6.5%입니다. 마찬가지로 고토히라궁 기념품 가게에서 개당 3900엔에 구매하였습니다. 관광 지역이다 보니 더 저렴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고 다닐 것을 고려해서 3개만 구매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공항 면세점에도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참 하시길 바랍니다.
 

사누키 드리프트 맥주

 
맥주 색은 캔과 같은 색을 하고 있는 진한 빛을 보입니다. 홉 맛이 느껴질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맛은 청량한 라거의 맛으로 느껴졌습니다. 일반적인 청량하고 맑은 라거가 아닌 청량하고 진한 라거의 맛이라고 설명 하고 싶습니다. 3캔만 가져온 게 꽤나 아쉬운 맥주였습니다.
 

사누키 드리프트 맥주의 색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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